베이트 장비로 바꾸고 첫수라 기분 쵝오.
더 추워지기전에 자주자주 다녀야 겠다능.
장소: 평택 궁리
장비: 아부 스트라이커 M + 아부 레보 CB GP + 머신건 20lb
채비: 2호바늘 + 다미끼 4" 스트레이트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마도 늦은 퇴근을 하고, 낚시TV를 보다.... 달려나간듯...ㅋㅋ
반월지가 배수중이라 물이 많이 빠진상태에서 고전중에...
문득 예전 밤낚에서 사이즈 좋은 놈으로 한마리 건졌던 물말끔터 옆 새물 유입구로 이동.
서너번의 캐스팅만에 히트!! 역시~ ㅋㅋㅋ
사이즈는 재보지 않음... 대략 이정도.
낚시 시작한 이후로 매주 거르지 않고 나가다, 지난주 고향방문으로 인해 2주만에 출조.
첫 배스를 낚았던 평택호로 고고씽!
엄밀히 따지면 평택호가 아닌 조그만 수로였지만.. ㅋ
이번엔 소벌섬과 철탑포인트, 모래채쥐장 포인트를 목표로 하고 갔지만...
넓기만한 곳에서 어디가 포인트 인지 구분이 안됨.
바람도 맞바람.
게다가 여기저기 쳐둔 그물들.
결국 포기하고 계양수로로 이동!!
새로산 러버지그 테스트 해볼겸 이리저리 캐스팅해보지만 입질도 없음..-_-
수로쪽으로 이동하며 새물유입구와 수몰나무가 있는 곳에 자리잡고 캐스팅
낚시 시작 두시간여만에 드디어 첫수!!
채비는 지그스피너 & 1/8 온스 지그헤드 & 붉은색 테일웜.
23정도 사이즈의 꼬꼬마 새끼 배스 !!!
지난번 꽝치고 돌아왔던 신갈지.
너무 넓어 포인트가 어딘지도 몰라 기피해오다, 수로쪽이 괜찮다길래 나름 먼길(?)을 나서봄.
첨엔 보뜰교나 하갈교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그쪽은 공원처럼 되었어서 포기하고,
하나은행 연수원쪽으로 이동.
첨에 냄새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내 적응하고, 채비 준비.
채비는 지그스피너에 1/8 온스 지그헤드, 테일웜으로 시작.
던질때마다 입질이 오는듯 했으나 번번히 챔질 실패만...-_-
웜 꼬리도 따먹힘....ㅜ.ㅜ
하지만... 30여분만에 HIT !!!
낮은 수심에 힘을 제법쓰는데 바늘털이를 하지 않길래 뭔가 했는데... 이거 메기????
금, 토, 일 3일 내내 낚시하러 다녔음...ㅋㅋㅋ
목요일에 밤샘근무하고 금요일엔 휴가라 자려고 했었는데,..
사무실서 온 연락때문에 결국 잠잘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말았음. -_-
머..그래서 점심먹고는 점찍어뒀던 반월지로 고고~
3시부터 3시간 정도 허탕만 치다가, 6시쯤엔가 물말끔이 홍보관 넘어가는 다리 옆 수로에서 40 초중반(?)
한수 했었지만, 바늘빼다 놓쳐버렸네..ㅜ.ㅜ
지나가던 아저씨가 대략 50은 되어 보인다 했으나, 재보지 않았으니 확실한건 알수가 없다지요.
그 아저씨 曰 : 아쉽네.. 앞으로 일년동안은 그런 사이즈 보기 힘들거야. 그러게 손으로 잡으라니까!
내가 손으로 잡지를 못하고 대충 땅에다 올려놓고 바늘뽑고 있었는데, 푸드덕 몸부림 치면서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거던... ㅠ.ㅠ
내 덕에 올해 첫수 했다며 (나랑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서 한수도 못하다, 내가 낚는거 보고는,
옆에서 몇번의 캐스팅후에 잡으심) 웜도 몇마리 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가셨... 아니 내가 집에 왔음.
아저씨의(그래봐야 나보다 두어살 밖에 안많이 보였음) 가르침에 자극받아 초보장비 탈출하고자 밥도
안먹고 바로 낚시용품점으로 고고~
아저씨가 알려준 몇가지 중에 바늘이 커야 잘 안빠지고 잡을 수 있다했다. 내 지그헤드는 바늘이 쪼그만데,
아저씨꺼는 몇배는 컸음. 그게 훅이라 했고, 그런 채비를 노싱커라고...
노싱커라는 이름은 집에와서 인터넷 뒤져보고서 알게됨..ㅋㅋ
훅(봉돌 없는 큰바늘), 와이드훅, 웜, 스피너 베이트, 지그스피너, 태클박스.. 등등등 잡다하게 장만함.
토요일엔 2시간정도 짬낚. 2시부터 4시까지.
3시 반쯤엔가 30 정도 사이즈 였는데, 거의다 올렸다가 바늘털이에 털려버렸음... ㅠ.ㅠ
아직 어떤게 입질이고 밑걸림인지 구분도 못하는데, 낚아 내는게 더 신기한 일일지도 모르지..ㅋㅋㅋ
여하튼 이틀 동안 좀 열심히 했더니, 감이 조금 잡힌다고 해야하나..ㅎㅎㅎ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로 대충 때우고 낙생지에 갔다가 입질 딱한번 받았지만,
역시나 바늘털이에(이넘은 얼굴도 못보고 털렸음) .. ㅜ.ㅜ
3시부터 4시간 정도 했었는데, 빨리 낚시하고 싶은 맘에 라이터와 마실 음료수, 간식거리 하나
준비해가지 못한 열악한 상황에서 오래버텼음. ㅋㅋㅋ
여태까진 해지면 철수했는데 춥지도 않고, 아쉬운 마음도 들고해서 초코파이와 베지밀로 허기진 배만
간신히 달래주고반월지에 한번더 들렀음. 그때가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밤낚 하는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한분도 안계시더라는...-_-;;
주차하고 다리 옆 수로로 가서 첫 캐스팅에 이놈이 올라왔음.
내 머리보다 훨씬 큰녀석이니 대락 40 은 넘을듯... 내머리 대충 재봐도 25는 넘게 나옴.(ㅡㅡv)
혼자인데다 첫캐스팅에 나온 녀석이라 사이즈도 재보지 않고, 급히 인증샷만 찍고 릴리즈.
릴리즈 이후에 세분정도 더 오셔서 밤낚하고 계신거 보구 집으로 돌아왔음.
3일 내내 허탕만 친것같아 아쉬웠는데, 마지막 한수로 쵸큼 마니 위안이 됨...^^
다음 주말이 또 기다려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