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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01:38 루어낚시

금, 토, 일 3일 내내 낚시하러 다녔음...ㅋㅋㅋ

목요일에 밤샘근무하고 금요일엔 휴가라 자려고 했었는데,..

사무실서 온 연락때문에 결국 잠잘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말았음. -_-

머..그래서 점심먹고는 점찍어뒀던 반월지로 고고~ 

3시부터 3시간 정도 허탕만 치다가, 6시쯤엔가 물말끔이 홍보관 넘어가는 다리 옆 수로에서 40 초중반(?)

한수 했었지만, 바늘빼다 놓쳐버렸네..ㅜ.ㅜ

지나가던 아저씨가 대략 50은 되어 보인다 했으나, 재보지 않았으니 확실한건 알수가 없다지요.

그 아저씨 曰 : 아쉽네.. 앞으로 일년동안은 그런 사이즈 보기 힘들거야. 그러게 손으로 잡으라니까!

내가 손으로 잡지를 못하고 대충 땅에다 올려놓고 바늘뽑고 있었는데, 푸드덕 몸부림 치면서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거던... ㅠ.ㅠ

내 덕에 올해 첫수 했다며 (나랑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서 한수도 못하다, 내가 낚는거 보고는,

옆에서 몇번의 캐스팅후에 잡으심) 웜도 몇마리 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가셨... 아니 내가 집에 왔음.

아저씨의(그래봐야 나보다 두어살 밖에 안많이 보였음) 가르침에 자극받아 초보장비 탈출하고자 밥도

안먹고 바로 낚시용품점으로 고고~

아저씨가 알려준 몇가지 중에 바늘이 커야 잘 안빠지고 잡을 수 있다했다. 내 지그헤드는 바늘이 쪼그만데,

아저씨꺼는 몇배는 컸음. 그게 훅이라 했고, 그런 채비를 노싱커라고...

노싱커라는 이름은 집에와서 인터넷 뒤져보고서 알게됨..ㅋㅋ

훅(봉돌 없는 큰바늘), 와이드훅, 웜, 스피너 베이트, 지그스피너, 태클박스.. 등등등 잡다하게 장만함.

 
토요일엔 2시간정도 짬낚. 2시부터 4시까지. 

3시 반쯤엔가 30 정도 사이즈 였는데, 거의다 올렸다가 바늘털이에 털려버렸음... ㅠ.ㅠ

아직 어떤게 입질이고 밑걸림인지 구분도 못하는데, 낚아 내는게 더 신기한 일일지도 모르지..ㅋㅋㅋ

여하튼 이틀 동안 좀 열심히 했더니, 감이 조금 잡힌다고 해야하나..ㅎㅎㅎ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로 대충 때우고  낙생지에 갔다가 입질 딱한번 받았지만,
 
역시나 바늘털이에(이넘은 얼굴도 못보고 털렸음) .. ㅜ.ㅜ

 3시부터 4시간 정도 했었는데, 빨리 낚시하고 싶은 맘에 라이터와 마실 음료수, 간식거리 하나

준비해가지 못한 열악한 상황에서 오래버텼음. ㅋㅋㅋ

여태까진 해지면 철수했는데 춥지도 않고, 아쉬운 마음도 들고해서 초코파이와 베지밀로 허기진 배만

간신히 달래주고반월지에 한번더 들렀음. 그때가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밤낚 하는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한분도 안계시더라는...-_-;;

 주차하고 다리 옆 수로로 가서 첫 캐스팅에 이놈이 올라왔음.

PANTECH | IM-U46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아으..징그럽... 사진이 흔들려 더 징그럽... -_-

징그럽지만, 이젠 손으로 잡을 수 있다.  ㅡ_ㅡv

금요일에 그 아저씨가 이것저것 가르쳐 준데다, 손으로 잡아보라고 시키고..-_-

잡고보니 금요일에 바늘뽑다 놓친 녀석같은 느낌이 ...

내 머리보다 훨씬 큰녀석이니 대락 40 은 넘을듯... 내머리 대충 재봐도 25는 넘게 나옴.(ㅡㅡv)

 혼자인데다 첫캐스팅에 나온 녀석이라 사이즈도 재보지 않고, 급히 인증샷만 찍고 릴리즈.


PANTECH | IM-U46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어두운데다 폰카라 화질이 엉망인점 죄송 . (--)(__) 

PANTECH | IM-U46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릴리즈 이후에 세분정도 더 오셔서 밤낚하고 계신거 보구 집으로 돌아왔음. 

3일 내내 허탕만 친것같아 아쉬웠는데, 마지막 한수로 쵸큼 마니 위안이 됨...^^ 

다음 주말이 또 기다려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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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vin 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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